하소동 가마솥 추어탕,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 나눔

점심 식사 대접하는 가마솥추어탕


 하소동에 위치한 음식점 ‘가마솥 추어탕’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하소동 지역 어르신 23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음식점을 방문한 30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에게는 닭개장을 포장해 전달했다.


곽경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곽경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용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마솥 추어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기여하는 모습은 이웃 간의 온정을 되살리는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가마솥 추어탕’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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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