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겨울철 맨발걷기 동호인들을 위한 실내 맨발걷기장을 농업기술센터에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내 걷기장은 시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 맨발걷기장 옆에는 아열대스마트 온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열대 스마트 온실에서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열대 및 아열대 과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교육과 연계하여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제천의 농업 다양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실내 맨발걷기장과 아열대 스마트 온실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실내 맨발걷기장과 아열대스마트 온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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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