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새로운 명문학교로 도약한 명지초등학교, 동문들의 결속력 강화”

회장 이취임식 행사 국민의례


지난 18일 저녁 6시, 명지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그랜드컨벤션센터 4층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30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명지초등학교와 총동문회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970년에 개교한 명지초등학교는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했다.

한때 폐교 위기까지 몰렸으나, 강저동 개발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2024년 기준 재학생 826명, 교사 53명을 둔 새로운 명문학교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학교의 성장과 발전은 동문회의 꾸준한 지원과 협력 덕분이었다는 평가다.

강문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지초등학교와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회장님들이 다져온 전통을 이어받아 동문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종찬 수석부회장은 이번 이취임식을 준비하며 동문 간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동문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장 이임 및 취임식, 축사, 만찬 및 교류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참석한 동문들은 명지초등학교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명지초등학교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명문학교로 성장한 것은 동문들의 노력과 모교의 발전 의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동문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명지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모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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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