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 감정평가 결과 발표, 추정분양가 2.14억에서 2.5억원 수준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임차인 과반수 동의로 임차인대표회의 이의신청 가능

강저리슈빌아파트전경


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 565세대의 초기분양을 위한 감정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총 평가금액은 1363억 4490만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대일감정원과 통일감정평가법인 두 곳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 산술 평균 금액이다.


각각의 평가금액은 대일감정원이 1352억 5050만 원, 통일감정평가법인이 1374억 3930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리슈빌아파트는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많이 공급되는 34평형(84A타입)은 349세대, 약간 더 넓은 34평형(84B타입)은 98세대, 그리고 29평형(75A타입)은 118세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감정평가 금액을 기준으로 한 예상 분양가는 평당 738.2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34평형의 예상 분양가는 약 2억 5000만 원, 29평형의 예상 분양가는 약 2억 14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감정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려는 경우, 결과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차인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임차인대표회의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으로 인한 재평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관련 서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주거지원사업1팀 또는 제천시청 건축과로 제출해야 한다.


분양가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건축과(043-641-6314)로 문의하면 된다.

리슈빌아파트는 제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감정평가 결과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산출된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평형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정평가 발표로 리슈빌아파트 초기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천 주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절차 및 기타 세부 사항은 관리사무소 및 제천시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