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 지원 정책, 전국적 인정받아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선도
이는 제천시의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기여를 한 결과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와 인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제천시는 농촌인력 종합대책을 수립해 총 6개소에서 11개 시책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목표였던 연인원 4만 2천 명을 초과한 5만 3천 명의 인력을 농가에 공급하며 22% 초과 달성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덕분으로, 농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지원이 주효했다.
단순한 인력 연결을 넘어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제천시의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제천시는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며, 농촌 인력 지원 분야에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추가적인 정책을 통해 농촌 인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인원을 112명에서 2025년 180명으로 확대하고, 농촌인력 기숙사를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성공 사례는 지역 농업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제천시가 농촌 인력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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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