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의 장 마련...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사례 공유

2024년 12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탄소중립 실천사례 발표 및 충북환경인의 날 행사 열려

오는 26일, 충청북도가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2024 탄소중립 한마당 & 충북환경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모여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 각 지역에서 추진된 다양한 환경 활동이 발표되며, 특히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참가해 그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그 성과와 경험을 나눈다.


이를 통해 도내 타 지역의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4 탄소중립 활동사례 발표대회’가 열리며, 도내 10대 환경뉴스와 우수사례들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충북환경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협력사업의 활동 보고와 함께, 참석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인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되어, 각 기관과 단체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지역 간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탄소중립실천협의회, 충북녹색전환포럼,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이 주관한다.


또한 충북지역개발회, SK하이닉스,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풀꿈환경재단 사무국(010-7535-5585)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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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