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단양포럼 정기총회, 서울에서 성황리 개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단양 발전 논의

49차 단양포럼 정기총회 기념


재경단양인의 모임인 단양포럼이 지난 13일 서울에서 '제49차 단양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포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단양군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찬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2024년 단양포럼 활동 및 결산보고 △군정 설명 △회원 간 만찬 및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단양포럼은 2006년 결성된 단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8월 단양 올누림센터에서 열렸던 '2024 단양포럼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심도 있는 담론을 이어가고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양군이 한 해 동안 이룬 주요 성과들도 공유됐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자체 선정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생활인구 30만 명 돌파 △KTX(청량리-부산) 개통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꼽힌다.

이병삼 단양포럼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향 단양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양포럼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각자 다른 곳에 거주하고 계시지만, 고향 단양이라는 하나의 명제로 함께 뭉쳐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단양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단양포럼은 앞으로도 단양군의 발전과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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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