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원봉사자 12명, 마일리지 인증패 121명 수여 등 자원봉사자 격려
단양군수 표창 수여 기념
단양군은 지난 1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단양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단양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매화봉사단 장기순 씨 외 11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군수 표창과 금장 15명, 은장 52명, 동장 54명 등 121명에게 마일리지 인증패 수여가 이어졌다.
또 군의회의장 표창 2명과 국회의원 표창 2명, 자원봉사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 수상으로 유치부 10명, 청소년부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해 봉사자들의 열정 가득했던 모습을 함께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단양군이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자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는 단양군 개청 이래 자원봉사 부문에서 처음으로 받는 뜻깊은 상으로 더욱 의미있는 성과로 기록됐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상은 화합과 단결로 더욱 아름다운 단양을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맺은 결과”라며 “오늘 대회를 맞아 열정적인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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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