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3대야 놀자’ 성황리에 개최

다양한 세대 공감 놀이로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겨

자녀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세대 간 갈등 극복과 소통을 목적으로 한 특별 행사, ‘3대야 놀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8종의 전통 놀이를 중심으로 한 가족대항전과 장기 자랑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연 만들기, 블록 놀이, 에어바운스와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통 먹거리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차미선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과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전통을 지키고 가족 공동체의 기본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도 전통적 가치와 가족 간 화합을 강조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문의: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 (043-850-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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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