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유치 성공과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개최

엄태영 의원과 제천시, 중부권 e스포츠 허브로 도약 준비

제천시청전경


제천단양지역 엄태영 국회의원은 제천시가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유치에 성공한 것에 대해 깊은 기쁨을 표하며, 이번 성과가 제천의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 의원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약 32억 명이 즐기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272조 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천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과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관련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엄 의원은 이번 유치로 제천이 중부권 e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천시는 아마추어 e스포츠 게이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문화재단 주관, 제천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세 종목으로 열린다.


만 12세 이상의 아마추어 게이머 중 참가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는 각각 5인 1팀으로 96팀, 브롤스타즈는 3인 1팀으로 192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선전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천시 내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3,000만 원에 이르며, 1위 팀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e스포츠에 열정이 있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실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엄태영 의원은 “제천시장배와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유치는 제천시가 중부권 e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첫걸음”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의 e스포츠 산업 및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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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