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콩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농산물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이번 축제는 봉양읍 주포로5길 55 일원의 읍사무소 도로와 봉양문화복지센터에서 펼쳐지며, 봉양의 다양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 23일에는 힐링 콘서트가 개최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그맨 심형래가 사회를 맡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초대 가수 김양과 우연희가 무대에 올라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며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구역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농산물 판매 ZONE에서는 박달콩을 포함해 두부, 떡, 꿀, 기름, 약초 등 봉양의 신선한 특산물을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체험 행사 ZONE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공예 체험, 프리마켓,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야구 게임, 트램폴린 체험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 ZONE에서는 봉양 특산물을 활용한 손두부, 순두부, 메밀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봉양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에서는 읍민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봉양박달콩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 봉양읍 기관단체, 봉양농협, WBC복지TV, 한국연예예술총연합회 제천지회가 후원한다.
봉양의 특산물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귀촌·귀농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봉양박달콩축제는 단순히 지역 특산물 소개를 넘어,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봉양의 매력을 전달하고 정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