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다품 어린이합창단 창단발표회와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 잇달아 선보여

지역 어린이들이 전하는 감동의 무대, 제천 시민회관에서 특별한 행복 선사

제천에서 지역 아이들이 선사하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며 지역 사회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과로 창단된 다품 어린이합창단의 창단발표회와 함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5시, 제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는 다품 어린이합창단의 창단발표회가 열린다.


“노래로 제천을 품은 아이들이 모였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장 위동은, 지휘자 박필순과 반주자 오예슬, 콘서트 가이드 허은선의 지도 아래 지역 어린이들이 무대에 오른다.


발표회에는 위라온, 오채민, 박시율, 이승민, 최진환, 조수진, 최요원, 조수빈, 최예령, 최유정, 서단비, 박하영  등 제천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동부교회 부설 다음세대교육문화센터의 주최로,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다수의 지역 단체들이 후원에 나서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다지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동부교회 박선순 목사는 제천에서 운영 중인 다음세대교육문화센터가 특정 종교와 무관하게 자라나는 다음 세대의 행복과 교육을 위한 순수한 단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15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가 같은 장소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지난해 제천 청소년의병학교 연극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맥스 루케이드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 공연은  ‘나무사람 마을’이라는 가상의 배경 속에서 초등학생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허선우, 박지현, 김은우, 김채원, 김태현, 유재우, 김윤호, 오하준, 위하음, 김지아, 허은비, 박성현, 김은성, 위주아 등 아이들이 출연하여, “나무사람마을에 왕별축제가 열린대요, 함께 더 큰 선물도 담아가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관람을 넘어, 제천 시민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제천 시민들은14일과 15일 양일간 제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이 감동의 무대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행복을 함께 느껴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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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