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24년 점프업 3단계 사업화 공모 실시

지역 주민과 법인 협력으로 자립적 경제 모델 구축 목표

오는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최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인 ‘2024년 점프업(3단계) 제2기 사업화 공모’를 발표하고 참여 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법인이 협력하여 자립적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8개 법인 이내로 모집하며, 법인당 최대 5천만 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지원 금액의 20%는 자부담해야 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제천시 소재 법인이나 연구기관으로, 지역 주민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법인이거나 5인 이상 10인 미만의 법인 중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체결했거나 예정 중인 법인이다.


또한, 점프업 아카데미 1~2단계 수료자 3인의 참여가 필수로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2024년 10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접수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이루어지며, 근무 시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서류 심사, 현장 방문,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법인들은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업 제품 및 서비스 실행, 사업 모델 개선,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수탁 운영중인 세명대 산학협력단장 백민석교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천 지역의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적 사업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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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