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이어지는 까페맛집 제천의림지 디저트까페 '약선재'

건강과 전통의 조화로 특별한 미각 경험 선사
약 20가지의 다양한 전통 궁중 다과로 구성

[제천] 한식 디저트 카페 ‘약선재’가 제천 의림지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창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약선재는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디저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미각 경험을 선사한다.

약선재를 창립한 강미경 대표는 제천에서 여러 차례 카페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서 공부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약선(藥膳) 연구에 몰두했다.


서울 등지에서 약선 수업을 들으며 전통의 깊이를 탐구한 강 대표는 이를 현대인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를 개발했다.

약선재의 대표 메뉴인 ‘임금님의 애프터눈 티세트’는 약 20가지의 전통 궁중 다과로 구성되어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재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이 메뉴는 곶감말이, 개성주악, 호두정과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다과를 유기 그릇에 담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궁중에서 대접받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밤떡’과 같은 신메뉴는 공주에서 생산된 밤을 황기와 결합하여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건강한 디저트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꿀인삼바나나 주스’와 ‘한방홍시’와 같은 전통 음료들도 건강과 달콤함을 모두 고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약선재의 또 다른 매력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메뉴에 있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과와 음료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며, 언제나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준다.

약선재는 단순한 디저트 카페가 아니다.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인테리어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약선재는 봄에는 전통 다식 만들기 체험, 여름에는 한방 음료 워크숍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강미경 대표는 "합성 첨가물이나 정제된 설탕을 지양하고, 전통 방식에 따라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해 모든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한 날을 위한 맞춤형 다과 세트와 선물용 다과 박스도 제공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전통 디저트를 즐기며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공간, 약선재는 앞으로도 제천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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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