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 위한 의미 있는 시간
제천시강원도민회는 13일 남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강원도민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들의 결속과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제천에 거주하는 강원도 출신 주민들이 모여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축구와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과 경품 추첨도 이어졌으며, 결속과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민회는 1998년 발족해 올해로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다.
2002년부터 17년 동안 3대째 회장을 맡아왔던 한철웅 명예회장은 "강원도민회가 1998년 발족이후 26년의 역사속에, 제천시 최고의 향우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도민회원들의 열정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근 도민회는 노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임영순 회장의 노력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강원도 출신 주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영순회장은 "앞으로도 강원도민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민회는 앞으로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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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