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지역 교회들, 이웃 사랑 실천

성금과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제천남부교회 이성실목사는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천 지역의 여러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제천세인교회(담임목사 이강덕)는 9월 20일,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지민)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성금 150만원과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전달되었으며, 제천세인교회는 몇 해째 꾸준히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강덕 목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심지민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같은 날, 제천남부교회(담임목사 이성실)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성실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제천 고암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진)는 9월 3일 의림지동에 백미 10kg 40포를 기부했다.


고암장로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해 왔다.


이재진 목사는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제천의 교회들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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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