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제천 비행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축제로,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제천시가 공모를 통해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에서는 자동차 튜닝 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와 드리프트, 오프로드 체험 등의 '탈거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한방 음료와 취식존이 준비된 '먹거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VR 체험, 어린이놀이터, 노래방, 네컷사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김수찬, 초아, 그룹 82MAJOR가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 모빌리티 산업 홍보관'에서는 제천의 모빌리티 산업 및 관련 기업들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