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인정전 전경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의 주요 문화유산인 4대 궁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왕릉들이 휴무 없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 기간 동안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하루 두 차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며, 오후 3시에는 수문장 순라의식도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무료 개방은 연휴 동안 계속되며, 9월 19일 목요일에는 모든 궁궐과 왕릉이 휴무에 들어간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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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