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시곡1리, 3회 가을 문화축제에서 화합의 장 마련

연극공연과 통기타 (장병관 반장) 스포츠댄스(김진숙 부녀회장) 평생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3회 송학 시곡1리 마을축제에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하였다.


송학 시곡1리 마을이 2024년 9월 14일(토) 저녁 7시 원마루입구 서호전력마당에서 열리는  3회 가을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는 추석을 맞아 마을을 찾은 가족들과 주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준비한 연극 ‘다녀왔습니다’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허성수 연출의 지휘 아래, 강성해, 최경원, 오미영, 주은지, 김사랑, 양희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번 연극은 가족과 인간 관계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다루며, 마을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깊은 울림을 전하였다. 

이날 축제는 연극뿐만 아니라 통기타 공연(장병관 반장), 스포츠댄스(김진숙 부녀회장), 평생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시곡1리 가을 문화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함동완이장은 “이런 작은 마을 행사가 주민들 간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지역에서도 이러한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곡1리마을회의 주최로 진행되며,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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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