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제17기  제천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20일 실시하였다.

제천시 농업인대학의 교육생은 올해 퍼머컬처학과 39명, 디지털마케팅학과 22명으로,  총 61명이 수료하였다. 

제천시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7년 간, 매년 2개 학과가 개설되어,  약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1~2월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시작으로,  1년간 작목별 품목교육,  신규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제천시 농업인대학이 있다.

농업인대학은 매년 그 해에 이슈가 되는 농업분야나 작목, 또는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학과 과정이 개설되어 진행되었다.
                                             2024년 제 17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20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번 연도에는 새로운 시도로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학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제작 활용을 위한 ▲디지털마케팅학과를 개설하여, 자연치유도시라는 제천시의 슬로건과 맞물려 농업인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면서 성황리에 추진 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시어,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농업인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