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녹지 및 산림 등 녹색자원의 확보로 탄소중립 적극 실현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 확산을 통해 도심의 녹지를 적극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단체회원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가로수 60주를 식재하고 공원 내 수목 400주에 비료를 주었다.
가로수, 공원 등 도시녹지는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및 탄소를 흡수하면서 도시의 경관도 개선시키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도 한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체리나무 2종 1,000주 묘목을 나눠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정원도시 제천의 기반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탄소흡수원 및 미래 산림자원을 확보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6억여 원을 들여 113ha면적에 20만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과 98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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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