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암’국가암검진으로 조기발견 ∙ 치료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2023년 11월 기준) 지역 6만7500원, 직장 12만5000원 이하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이며 이외의 시민은 위암, 간암, 유방암, 폐암 검사에 한해 10%의 자부담이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대상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2021년 기준)로 만 50대 이상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대장암 검진은 1차 분변잠혈검사(채변검사)로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채변키트를 이용하면 된다.
암 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고위험군) 만 40세 이상(상․하반기 연 2회),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매년), 폐암 만 57세~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국가암 검진으로 확인된 암환자에게는 암 종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국가암검진 641-3172, 암환자 의료비 641-3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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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