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휘슬) 카카오톡 알림톡 개시

- 2월 1일부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제공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는 주정차 위반 단속 정보 알림서비스(휘슬)를 2월 1일부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주정차 위반 단속 정보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 편의 제고와 교통안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기존에 사전 단속 정보를 안내하던 단문 메시지(SMS)는 40자라는 한계로 인해 사전 예고를 단속이 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글자 수 제한이 없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알림톡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경우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정차 위반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휘슬)을 설치해 가입하거나 콜센터(1599-62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휘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78개 지역에서도 주정차 위반 단속 사전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나 즉시단속구역(인도, 횡단보도, 소방시설, 버스정류장,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황색복선구간)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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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