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명칭 동명광장으로 확정

5,373명 설문조사 참여 동명 68.9% vs 여름 31.1% v


제천시는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제천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명과 여름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5,37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03명이 동명광장 명칭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동명광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 및 휴식처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9,998㎡(지하 1층·지상3층)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7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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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