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윤이 '탕후루 신동'에 등극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호기심자윤'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월 375만 원 탕후루 아르바이트 얼마나 힘들까?'라는 호기심 주제와 함께 등장한 윤은 "아르바이트비가 얼마나 힘들어야 월 375만 원을 받을까 생각이 들었다. 시민들이 탕후루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즐겨 찾는지 호기심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시민들과 길거리 인터뷰를 나눈 윤은 탕후루 아르바이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은 "먹을 때마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응원과 함께 탕후루 가게에 입성했다.
단번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된 윤은 의지와 열정으로 무장, 적극적으로 일손을 거들었다. 흠집이 난 과일을 먹게 되자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처음인 것 같지 않은 여유로 단숨에 '탕후루 신동'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가게 홍보에 적극 나서 손님들을 모았고, 친절한 응대로 탕후루 판매에 임했다.
2시간의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수당을 받은 윤은 흡족한 표정과 함께 "탕후루 아르바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 손님들이 계속 오시면, 멘탈 붕괴가 올 것 같다. 375만 원 받을 만하다"며 호기심을 해결했다.
윤이 활약한 '호기심자윤'은 이날 10번째 에피소드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윤은 "내가 호기심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잘 한 듯하다. 아쉽지만 언젠가 '호기심자윤' 시즌2로 돌아오겠다"며 '호기심자윤'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윤이 속한 스테이씨는 신곡 'Bubble(버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9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STAYC 1ST WORLD TOUR [TEENFRESH] in SEOUL (스테이씨 첫 번째 월드투어 틴프레시 인 서울)'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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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