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 원재룟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 품질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업소를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1년에 2회 지정하는 시 공식 인증업체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은 2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5%대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 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홍보 및 애용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 산하 전 공직자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토록 독려해 최근 원재룟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충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43곳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 물가 안정관리 및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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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