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출신 유튜버 세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방송인 조영구 씨에 이어 50만 원 기부

▲ 충주 출신 유튜버 세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충주 출신 유튜버 세나(본명 김세은)는 지난 9일 방송인 조영구 씨에 이어 충주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50만 원을 선뜻 내놨다.

27초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세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고,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충주시 홍보대사인 저도 빠질 수 없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여러분도 고향을 사랑하신다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참여해주세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을 호소했다.

여행 유튜버인 세나는 18만 3천 명의 구독자와 5288만 회의 조회 수를 가진 ‘집순이의 세계여행’ 채널을 운영하며, 여행 중 즐거운 에피소드와 여행 꿀팁을 게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홍보대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적정한 금액을 기부하면서, 출향인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답례품으로 충주씨샵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충주씨샵 품목은 쌀ㆍ잡곡(13종), 과일ㆍ채소(12종), 정육ㆍ육가공품(28종), 양념ㆍ반찬(15종), 차ㆍ간식ㆍ견과(25종), 건강식품(32종), 생활건강(1종), 충주씨 굿즈샵(9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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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