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3회 연속 선정

- 23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 인증기관 자격 유지

▲ 충주박물관 전경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2017년, 2019년에 이은 2022년 평가는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와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2022년도에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일부 기관을 제외한 267개 박물관을 평가해 총 139곳이 인증을 통과했다.

도내에서는 9곳의 공립박물관 중 3곳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인증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주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충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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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