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품질 토토미 생산 위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추진

- 8월 25일까지 방제 신청 대상 지역 살충제, 살균제 등 항공(드론) 방제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원주쌀 토토미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및 항공(드론)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5일까지 지역 농협별(원주, 문막, 판부, 소초, 신림, 남원주 등)로 사전 방제 신청 대상 지역에 살충제와 살균제 등을 드론으로 방제한다.

항공방제 약제 지원은 각 지역 농협 드론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살균제, 살충제) 값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400만 원이며, 방제 면적은 1,400ha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과 방제노동력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7월 25일~8월 10일)을 정해 이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유관기관과 함께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33-737-4171) 또는 지역 농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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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