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초등학생 교육비 '1인당 10만 원 지급' 준비 절차 착수!

- 원강수 원주시장 공약사항,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 추진
- 내년 제도 시행 목표로 준비...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

민선8기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초등학생 교육비 1인당 10만 원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가칭)'으로 추진되며,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을 매달 지원을 시작으로 대상을 중·고등학생으로 차츰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 사업으로 신설 승인 후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상반기부터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부양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 제도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교육봉사팀(033-737-22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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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