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박달재 여름축제 오는 30일 개최

- 맨손장어잡기 체험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 준비
- "코로나19 상황 예의주시하며 축제행사 탄력적으로 운영 할 방침"

▲ 지난 2019년에 개최된 제8회 박달재 여름축제장 모습


제9회 박달재전통시장 여름축제가 오는 7월 30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일원에서 열린다.

박달재 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제9회를 맞은 박달재 여름축제는 지난 2019년 제8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됐다.

박달재 여름축제는 관람객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을뿐만 아니라 올해 본 행사에서는 펄떡펄떡 힘 좋은 장어 맨손장어잡기 체험이 준비돼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대가수로 트롯신이 떴다2 준우승자 나상도를 비롯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부대행사로 우리동네 가수왕, 밸리댄스 공연,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7월 29~30일 양일간 박달재전통시장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행운권으로 교환해 참여할 수 있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축제행사를 탄력적으로 운영 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라며, “박달재의 대표 축제로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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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