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오는 23일부터 2일간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핫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포읍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음악회,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3일 저녁에는 매포체육공원에서 전야 행사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야외 무료영화가 상영된다.
이어 24일 저녁은 매포체육관에서 개회식과 더불어 초청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음악회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매포체육관 주차장과 대가천변에는 물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된다.
매포청년회 장춘봉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여름 휴가철 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한 만큼 한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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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