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막강한 라인업 공개!

- 7월 14일 티켓 오픈...8월 12, 15일 비행장무대에서 진행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대표 인기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의 막강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1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축제로서 개막식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원 썸머 나잇의 막강한 라인업을 공개해 다가오는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원 썸머 나잇은 한여름 밤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제천의 여름밤을 선사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이틀 밤 동안 뮤지션들과 함께 원 썸머 나잇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원 썸머 나잇은 기존과 달리 음악공연 이후에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번 원 썸머 나잇에서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그루비 나잇’과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멜로우 나잇’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는 8월 12일에 열리는 그루비 나잇은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로꼬, 릴보이, 릴러말즈가 무대에 올라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래퍼 XXX텐타시온의 섬세한 초상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룩 앳 미: XXX텐타시온’이 아시아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룩 앳 미: 텐타시온’은 15세이상 관람가로 XXX텐타시온의 폭력 행위와 날것 그대로의 재능, 정신적 고뇌 등 그가 음악계에 남기고 간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이어 8월 15일에 펼쳐지는 멜로우 나잇은 아티스트 십센치, 선우정아, 이석훈, 폴킴, 잔나비, 이무진이 몽환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꾸민다.


이후에는 노래하는 사월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비주얼스 프롬 정진수 감독이 연출한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영화음악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원 썸머 나잇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기획,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해 원 썸머 나잇은 영화제 기간인 8월 12, 15일 2일간 제천을 상징하는 비행장무대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편,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14일부터 위메프 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되며, 영화제 당일에는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에 추후 업로드될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