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2년도 국가 암검진 수검 집중홍보

-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가 암검진 집중홍보를 펼치고 있다.

29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무료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2021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지역 104,500원, 직장 110,1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그 외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검진(대장암, 자궁경부암 검진 무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암 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고위험군(상·하반기 연 2회)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매년) ▲폐암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 주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지므로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연말에는 예약이 밀려 때를 놓칠 수도 있으니 미루지 말고 9월까지 검진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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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