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주요 녹지공간에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할 계획
- 같은 기간 동안 읍·면·동에도 메리골드 등 3종의 꽃 배부
올 여름 충북 제천시 도심 곳곳에 색색의 아름다운 여름 꽃밭이 펼쳐진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직영 꽃모장에서 키운 메리골드, 천일홍, 안젤로니아 등 여름꽃 8종 11만 본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들의 곁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여름꽃은 주요대로에 조성된 띠녹지와 대형화분 등 도심 주요 녹지공간에 식재해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읍·면·동에도 메리골드 등 3종의 꽃을 배부,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지역내 전 지역 어디서나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여름 꽃향기로 가득한 제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어디서나 꽃을 보고 느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쳐있는 심신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여름꽃 식재를 비롯해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녹색과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정과 치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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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