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교실을 진행한다.
23일 제천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에 따르면 이번 배드민턴교실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제천시 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드민턴교실은 전문 장애인스포츠지도자 강사를 연계해 셔틀콕과 친해지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힘 조절부터, 목표설정, 방향 등을 알려주는 강사의 말을 경청하며 수업시간 내내 큰 박수 소리와 함성과 격려가 이뤄졌다.
이재원 원장은 “장애인들이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규칙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장애인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여가문화 활동의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에서는 배드민턴교실 외에 바리스타교실, 동아리활동 등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업재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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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