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이용 장려 및 재활의욕 고취,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등 시간가져
충북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란도란 봄’ 행사를 실시했다.
21일 제천시 장애인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에 따르면 지역내 위치한 이시돌목장에서 스트링치즈체험, 자연생피자체험, 목장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야외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이용을 장려하고,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돼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치즈와 피자를 내가 직접 만들어서 뿌듯했다”, “소풍 온 것 같아 즐겁고 날씨가 좋아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재원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더 열심히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어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우리모두 꽃 피우길, 가장 예쁜 꽃으로’라는 영상을 게재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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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