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로컬푸드 잔류농약 검사 추진

- 다양한 농·특산물 500여 종의 상품으로 운영
- 부설기관 동강생물사업단과 협조해 180여 건 추진할 예정

▲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중인 모습


강원 영월군이 로컬푸드 농·특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영월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와이스퀘어 내 쉬어가게와 축협하나로마트 영월점 내 shop in shop 형태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90여 명의 회원들의 다양한 농·특산물 500여 종의 상품으로 운영 되고 있다.


올해는 부설기관 동강생물사업단과 협조해 180여 건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250여 건의 잔류농약안전성 검사를 완료 했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에 의해 기존 320종에서 463종의 잔류농약 분석법으로 추진하며, 신규회원이나 신규납품 농·특산물부터 우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특산물은 납품정지 및 기한연기 재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유통사업단 엄정훈 단장은 “올해도 영월군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확보해 군민들께 저렴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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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