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지사 예비후보, 고향 제천 찾아 지역 원로 '출마 신고'


국민의 힘 이혜훈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고향 충북 제천의 원로들을 만나 출마를 신고하고 고견 청취에 나섰다.


지난 2일 오전 이 예비후보는 김광표 단양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금일(3일)까지 제천과 단양 곳곳을 돌며 민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역 추억의 가락국수를 먹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먹던 그 맛을 회고하며 "기차를 타기 전 아버지가 먹여주던 그 가락국수 맛을 내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송만배 전 제천문화원장은 이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직을 맡아 선거 승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원로 송만배 전 원장과 송광호 전 의원을 예방한 이 예비후보는 출마 이유를 설명하면서 지지를 요청했다.


송 전 원장은 "부친이 고교 1년 선배"라며 최근 영면한 고인을 애도하면서 이 예비후보의 선대위 고문직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수양딸을 삼았다"고 전했으며, 이어 송 전 의원도 이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한편, 지난주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이번주 중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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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