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 오프라인 접수 시작

- 영월읍, 14일부터~18일까지 오프라인 집중 접수 기간 운영

▲ 영월군청 전경


강원 영월군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 온라인 신청에 이어 3월 14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오프라인 신청 기간은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월읍은 타 읍·면에 비해 신청자 수가 많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해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며, 3월 21일 이후부터는 영월읍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월읍 집중접수 기간에는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마을별 신청일을 지정해 운영하며, 3월 14일에는 영흥리, 15일에는 하송리, 16일에는 덕포리, 17일에는 영흥리,하송리,덕포리 이 외 마을, 이어 18일에는 모든 마을 신청자가 게이트볼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충전한 지원금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마감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신청은 지난 3월 10일 오후 6시 기준 총 14,415명이 신청해 전체 대상자의 약 38%가 신청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4월 15일 마감기한까지 계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의 신속하고 간편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최근 지역내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어, 인후통 및 발열 등 유사등상이 있거나 동거 가족내 확진자가 있는 주민들은 현장 방문을 삼가고 확진여부 검사, 격리 등 방역 수칙을 이행한 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어 "가능하신 분들은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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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