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재택치료자 중 1인 가구에서 집중관리군 중 1인 가구로 변경

강원 원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급 대상을 변경하고 지난 4일부터 새로운 기준에 따라 생필품을 지급중에 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재택치료자(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중 1인 가구에 대해 생필품을 지급해왔으나, 앞으로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에 속한 1인 가구에 대해서만 생필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군이란 재택치료자 중 ①60세 이상, ②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③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 등을 말한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필품 지급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원주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및 치료 기간 중 물품 조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군 중 1인 가구에 대한 지급은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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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