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 출범

- 송학면에 생산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 주축으로 조직 설립
- 지역민들 삶의 질 향상 위한 지원 더욱 강화할 계획

▲ 17일 아세아시멘트가 제천공장 인근 송학면 지역 주민과의 상생 위해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공장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18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이번 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의한 25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의 일환으로써,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주축이 돼 설립된 조직이라고 밝혔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송학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기금 조성과 운영 관련 사업을 준비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 강화와 경제 활성화, 지역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위원으로는 국회의원 추천 1인, 인근 지역 주민 추천 3인, 아세아시멘트 추천 1인 등 5명으로 출범했으며, 이날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이종호 위윈이 초대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종호 준비위원장은 "이번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세아시멘트 측은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 관리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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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