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생활안전협의회 여동식회장(60, 국민의 힘)이 민선 8기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8일 그는 선언문을 통해 "제천의 경제상황을 비롯한 지역 현안이 너무나 긴박한 상황으로 치닫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이미 지역경제는 실종되고 세금 퍼붓는 사업만 난무하는 실정에 제가 앞장 서 제천을 살기 좋은 도시뿐만 아니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동안 사업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으로 제천 경제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려 제천시민이 보다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시민 지방 정부를 구성해 제천시 예산을 시민들 삶을 바꾸는데 온전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공약으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역내 아파트 약 2,000세대 건설 등 도시계획 전면 수정 ▲국제 관광도시 구축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장애인 회관 건립 ▲예술인 회관 건립 등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며 제천의 희망적인 도약을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여 후보는 현재 제천시 장락동·교동 생활안전협의회 회장과 중앙동 재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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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