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추진

-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점점검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자제, 3차접종 후 소규모 방문 홍보

▲ 제천시청 전경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1월 24부터 2월 6일 까지 약 2주간,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감염자 발생이 가능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소관부서의 자체점검과 충북도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한다.

점검항목은 기본 방역수칙 및 방역지침 의무사항 준수여부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통해 현지시정 조치 및 과태료 부과, 위반사례가 심할 경우 고발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지역내 거주 외국인의 3차 접종 및 타 지역 이동 및 초청 자제를 홍보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PCR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지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 및 친지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백신 3차 접종 후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소규모 고향방문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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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