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 K웰니스관광허브 국가비전센터 등 9개 사업 제안

▲ K-웰니스 국가HUB 개념도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임기내 이행 할 충북 제천·단양의 지역공약을 제안하고 중앙당 선대위와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제천·단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 중앙당 선대위에 제시한 9개 공약이 원안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특별한 보상없이 청풍호 조성으로 1만명이상 이주 했지만 공업용수 한 톨 없고, 시멘트 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토대를 제공했지만 환경오염 문제만 남았다.


이에 이번 대선을 통해 제천·단양의 새로운 성장비전으로 제천을 한국형 웰니스(K-Wellness)관광 허브로 조성하고, 단양을 중부내륙권 친환경 힐링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며 미래 먹거리를 민주당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천에는 ▲제천·단양권을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허브로 육성 ▲국립 중부내륙권 생물자원관 건립 ▲천연물 향(香) 산업 클러스터의 조성 ▲충북선 고속화사업 조기 완공 등을,


단양에는 ▲단양군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중부내륙권역 연계도로망 구축 지원 ▲공공의료 강화 ▲제천~영월 고속도 어상천 무인IC 설치 사업 ▲충북 북부권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시멘트산업 전환사업 등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제안된 대선 공약 사업비에 대해 제천의 국비 지원은 광역사업 포함 1조 4,207억원이고, 광역사업을 제외하면 1천 4백억원이다.


단양은 국비 854억원이고, “지속가능한 시멘트산업 전환”사업비는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이경용 직무대행은 "공약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 제천·단양 발전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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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