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민탑오거리–예술의전당 구간 지중화사업 공모 선정

- 2023년까지 사업비 46억원 들여 완공 예정
- 본 사업 통해 현재 건립 중인 예술의전당 문화·예술 공간 입지 여건 향상될 것 기대

▲ 지중화사업 공모 구간


충북 제천시는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공모에 시민탑오거리에서 예술의전당(구 동명초)까지 780m 구간이 선정됐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인 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으로 매립해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4년 의림대로 지중화사업을 시작으로 내토로 시민탑오거리 지중화사업까지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총 46억원의 사업비(한전·통신사 18억 원, 시비 28억 원)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현재 건립 중인 제천시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입지 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동명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도시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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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