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 체험할 수 있는 목적으로 조성한 둘레길
- 성(城)모양의 루미나리 연출방식 적용·구현, 지난 20일 완료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의 마중물이 될 성(城) 구조물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은 지난 2020년 12월 8일 준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으로, 누구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한 둘레길이다.
여기에 시각적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올해 5월부터 가로 30m 세로 15m 성(城)모양의 루미나리에 연출방식을 적용·구현하는 본 구조물 설치 공사에 착수해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조물은 LED라인바로 전체적인 성(城)모양을 갖췄으며, LED판넬의 사계절 및 은하수 표현과 함께 스파클 조명과 달빛 조명이 연출하는 다양한 빛의 향연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 조성과 동물(사슴, 토끼) 조형물을 추가 조성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어 “앞으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 오감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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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