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농민회, 제26회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나눔행사 개최

-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
- 제천서 생산된 쌀로 삼색가래떡 2,000세트 시민들에게 배부

▲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전국농민회연맹 충북 제천농민회에서 11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민과 함께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천에서 생산된 쌀을 원료로 삼색가래떡 2,000세트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배부하고, 유치원, 초중학교 등에도 전달했다.

특히, 11m삼색가래떡 커팅식을 별도로 마련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제천농민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쌀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먹거리 소비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11m 삼색가래떡 커팅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올 한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끊어버리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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