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백운산 근린공원 조성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

- 화훼체험원, 농업체험시설, 옹리봉숲길 등 조성
- 2025년까지 사계절 및 바람·향기·초화 테마로 한 ‘화훼체험원’조성 할 계획

▲ 원주시청 전경


JD News 김경훈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명품 공원도시 실현을 위해 백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원주시는 강원도 농촌자원 복합사업 공모에 선정된 백운산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오늘(5일)자로 도시계획시설(백운산 근린공원)을 결정 고시한다.

앞서 원주시는 올해 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 열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30일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이에 시는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까지 83,055㎡ 규모의 부지에 사계절 및 바람·향기·초화를 테마로 한 각종 정원과 잔디마당, 생태수로 등을 갖춘 ‘화훼체험원’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 논 체험장, 수경 재배원, 산나물·약용식물·과수 재배원, 체험 텃밭 등 ‘농업체험시설’과 소나무 숲 둘레길을 비롯한 ‘옹리봉숲길’ 및 주차장도 만들 예정이다.

도시계획과장은 “다양한 농업체험 기회 및 여가와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3-737-3282) 또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기반조성팀(033-737-4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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