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시·군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 2022년 5월까지 총 5억 원의 사업비
- 저탄소 친환경 제품 성능평가 장비 구축 및 기업지원 사업 수행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JD News 김경훈기자 = 충북 단양군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류한우)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주관한 ‘2021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단양군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과제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5억 원(국비 4.6억원, 민자 0.4억원 등)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석회석 기반 저탄소・친환경 제품 성능평가 장비구축 및 기업지원 등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산업’은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거점에 장비확충 및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 석회석 기반 저탄소・친환경 제품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장비구축이 연구실에서 멈추지 않고 기업지원 및 실증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단양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올해 5월과 7월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2021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등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121억원 상당의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훈 기자 다른기사보기